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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 시뮬레이션: 안나를 위하여 5-암산 정복하기 下

2020-01-01 06:57:15 1. 덧셈암산 후반부(#41~80) 지도 #40까지 합수 18의 조합이 완성되면, #41부터 10 큰 수의 원리를 이용한 덧셈이 등장합니다. 4+5=9 14+5=19 7+3=10 17+3=20 10 큰 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아이들은 4+5와 14+5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둘을 별개의 문제로 바라봅니다. 그러니 4+5=9라고 써 놓고 바로 아래 문제 14+5는 한참을 고민하고 있겠지요. 이런 경우는 일단 지켜본 뒤 지체하지 말고 수창판이나 숫자판을 놓고 '10 큰 수 읽기'를 같이 해보세요. ▶ 첫째, 5-15-25-35-45-55 이런 식으로 '세로줄 읽기'를 한 뒤 안 보고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 둘째, 5-6-7, 15-16-17, 25-..

카테고리 없음 2024.02.27

MSM 시뮬레이션: 안나를 위하여 4-암산 정복하기 上

2018-10-14 21:35:54 지그재그가 저절로 나타났든지 아니면 모델링을 통해 정착시켰든지 그 이후의 변화과정은 차후 발달을 예견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음은 지도시에 주로 관찰하여야 할 것들입니다. ■지그재그 숙달 속도 교재시야가 좁을수록, 학습탄력성이 약할수록 지그재그 풀이법을 익히는 속도나 그 수행속도가 떨어집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교재 풀이 전에 교재 전체를 관찰할 여유와 시간을 가지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가 어느 위치에서 시작해서 어느 경로로 이동해야 하는지 예상할 수 있게 됨으로써 풀이 중에 헤매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관건은 교재시야입니다. 우리가 지그재그 풀이법을 지도해야 하는 일차적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교재 곳곳을 두루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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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시뮬레이션: 안나를 위하여 3 -지그재그 도사 만들기

2018-10-08 01:02:23 다시 안나 이야기로 돌아와 보죠. 2A 더하기 4 무렵에 지그지그 모델링을 통해 교재 수행방식을 바꾼 뒤로 안나는 빠르게 적응해 갔습니다. 이젠 더 이상 이렇게 풀어도 혼낼 사람이 없으니까요. 타의에 의해서가 아닌 자발적인 이유로 지그재그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문제의식은 바로 '암기력 부족'입니다. 몇 번을 풀어도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세어야만' 하죠. 그런데 안타까운 건 '세는 활동'을 하느라 문제의 배열이나 규칙성같은 걸 곰곰히 관찰할 에너지도 남지 않게 된다는 거죠. 이건 마치 국어에서 글자를 읽느라 본문을 다 읽어 놓고도 무슨 소린지 이해를 못하는 거랑 판박이처럼 똑같은 현상입니다. (작업기억 용량 부족) 국어라면 본문을 몇 번이고 다시 읽히면 이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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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 메타인지 피드백의 이해 4. 지도모형(오류발견-궁리-진도결정)

2018-10-05 22:53:16 넷째 주 I. 오류발견 오류발견은 오답의 개수만을 가르쳐준 상태에서 아동이 직접 자기가 푼 교재의 오답을 발견하여 수정하는 것이다. (오류발견=오답발견+오답수정) 교사는 수업 전에, 채점하는 동안 전형적인 오류가 나타나는 부분을 골라 그 페이지의 상단에 오답의 개수를 써둔다. 이것이 오류발견수업의 교재(오답샘플)가 된다. 수업은‘나의 생각점검표’ 3단계(문제풀이후)를 읽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내가 어려웠던 문제’나 ‘내가요즘 많이 틀렸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지난 주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아동의 자기점검수준을 파악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일, 아동이 자기가 주로어떤 문제를 어떻게 틀리는지에 대해 잘 모르거나 말하지 못하면(낮은 자기점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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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 메타인지 피드백의 이해 3. 지도모형(관찰-모니터링)

2018-10-05 22:33:27 둘째 주. 관찰 새 단원도입 2주째, 지난 주 ‘나의생각점검표 읽기학습’을 진행한 아동에게 메타인지 항목들이 얼마만큼 아이의 사고에 편입(내면화: Internalization)되었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것이 메타인지 피드백의 두 번째 단계인 ‘관찰’이다. 먼저 지시 및 관찰 과정에서는 5분 정도의 시간을 두고 교재를 풀려보면서 아동의 인지적, 메타인지적사고, 주의집중 정도(작업능력), 특정 행동 등을 직접 관찰한다. 이때 교사는 아동이 가급적 주위에시선을 뺏기지 않고 과제에 몰입하도록 도와야 한다. 부족한 아이일수록 사소한 잡음, 이를테면 교재를 넘기는 소리나 기침, 시계의 비프음, 핸드폰 벨소리 등에 주의집중을 놓치고 산만해지기 쉬우므로 아동이 교재를 푸는 동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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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 메타인지 피드백의 이해 2. 지도모형(ICL읽기)

2018-10-05 22:10:07 메타인지 피드백(MCF)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2009년 논문 중 제4장 '조절모델'편을 우선 발췌하면서 강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나의 생각점검표’는학계에서 제시되고 있는 여러 메타인지 학습전략들을 참고하여 구몬수학에 맞게 연구팀이 변형한 것이다. 나의 생각점검표 1단계 (문제 풀기 전) 1단계의 전반부는 진도체크표를 통한 진도공유, 그리고 문제를 풀기 전에 교재를 전반적으로 훑어보게 함으로써 시야를 한 문제로부터 한 페이지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돕는다. 이 과정을통해 아동이 문제를 잘못 보는 일, 예를 들어더하기 3을 더하기 2로 푼다든지, 더하기를 빼기로 푸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1단계의 후반부는 교재에서 문제들간의 배열규칙, 그리고 규칙의 변화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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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 메타인지 피드백의 이해 1. 메타인지란?

2017-10-20 16:21:03 우리는 현재 증폭모델 중 지적표준 모델링(MSM)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프로젝트가 '안나'죠. 그런데 이쯤에서 증폭모델의 다른 축인 메타인지 피드백이 이해될 필요가 있기에, 시물레이션을 잠시 멈추고 이론강좌를 몇 차례에 걸쳐 할 생각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메타인지 피드백은 지적표준 모델링과 함께 상호작용의 촛점이 증폭에 맞춰진 모델입니다. 증폭은 특정 학습단계나 단원을 고정해 두고 그 안에서 문제들을 다루는 능력, 즉 자기조절을 자체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일정 기간 반복시키는 것입니다. 그럼 메타인지 피드백(MCF)은 지적표준 모델링(MSM)과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우리는 일전에 수연산에 자기조절이 가미되어 나타나는 것이 수감각이라고 배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7

MSM 시뮬레이션: 안나를 위하여 2

2017-10-03 18:49:03 우리는 그동안 구몬식 지도의 세 가지 갈래들에 대해 다루면서 그 가운데 사회문화주의 분파의 지도법인 I-METHOD의 기초이론을 공부해왔습니다. I-METHOD는 학습자의 상황에 따라 크게 두 가지 모델로 나뉘죠. I-METHOD는 학력함수 F(X)에서 이해(A)와 연습(X) 외에 상호작용(Interaction)이 기본 변수로 놓인 지도법입니다. 그 상호작용은 당연하게도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상호작용은 아동의 근접발달영역(zpd)에서 일어나야 하는데 근접발달영역 안에서의 상호작용은 복습과정에서 자기조절 수준을 끌어올리는 증폭과, 진도과정에서 새로운 자기조절을 획득하도록 돕는 촉진으로 구분됩니다. 우리는 우선 증폭모델 가운데 하나인, 지적표준 모델링(..

카테고리 없음 2024.02.27

MSM 시뮬레이션: 안나를 위하여 1

2015-04-04 03:46:53 오늘은 그동안 배운 걸 실전에 활용해 보도록 하죠. 먼저 다음을 봐주세요. 가상회원 안나와 노아를 소개합니다. 비록 가상이지만 여러분의 입회라고 생각하시고 두 친구의 지적표준 진단결과만을 바탕으로 출발점을 잡아 보세요. 아리송하시다면 [자기조절과 자학자습 3-1. 더하기준비]를 다시 정독하고 오세요. 자, 생각해두신 건 잠시 기억해 놓으시고 이제 제가 출발점을 잡아 보겠습니다. 먼저, 노아입니다. 노아의 지적표준은 1단계 학습그룹의 목표수준을 거의 달성했지요? 수창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수좌표감각(1~50)의 직관성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약간의 트레이닝만으로도 수창력의 발달가능성은 높은 편이라 하겠습니다. 언어발달수준에서 보면 국어 AI 지문을 20~30초에 읽어내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26

자기조절과 자학자습 7-2. 증폭과 지적표준 모델링

2015-03-30 01:50:42 "교사는 아동의 발달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아동의 발달을 가속화시키는 사람이다" (Vygotsky) 이 말은 제가 비고츠키에게서 가장 감동받은 명언 중 하나입니다. 동시에 이 말은, 구성주의와 사회문화주의의 차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죠. 여기서 '발달을 가속화시킨다'라는 부분에 집중해 봅시다. 비고츠키에게서 발달이란 고등정신기능의 성숙, 즉 자기조절능력의 신장을 의미합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기조절의 발달은 근접발달영역에서 최대화됩니다. 그리고 이 근접발달영역을 활용한 지도법으로 증폭모델과 촉진모델이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 두 모델에 대한 이해를 더 분명히 하기 위한 시간을 가져보죠. 두 모델은 아동의 근접발달영역(ZPD)을 설정하는 방..

카테고리 없음 2024.02.26